노동부는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안의 심의를 최저임금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근로자위원 9명과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내일(2일) 전원회의를 열고 90일 동안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합니다.
최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25개 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내년 최저임금을 5천180원으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와 같은 시간당 4천11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밝혀 위원회에서 격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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