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오늘도 궂은 날씨…오후부터 황사

1>먼저, 백령도 사고 해역의 날씨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흐린 가운데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점차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기온까지 내려가 추워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2>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퇴근길쯤 서울 경기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 되면 모두 그치겠는데요,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입니다.
지금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으로 다소 강한 비구름대가 몰려 있는데요,

예상강우량>오늘 밤까지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40에서 많게는 12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예상 되고요,
남해안으로 30에서 70밀리미터,
충청과 남부지방 5에서 40밀리미터,
중북부지방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밤 비가 그치면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8도, 광주와 대구 1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주말 아침까지는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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