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3년 전만 해도 오염과 악취로 천덕꾸러기였던 한 하천이 도심 속 휴식터로 거듭났습니다.
울산중앙방송, 반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여천천입니다.
하천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물이 흐릅니다.
물길을 따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고, 3~4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몰라보게 달라진 여천천의 모습에, 지나가던 주민들도 자꾸만 하천을 들여다봅니다.
▶ 인터뷰 : 정인하 / 울산 남구 달동
- "젊은 사람들은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운동도 하고 우리같이 나이 든 사람은 산책도 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남구는 지난 2007년부터 4년여에 걸쳐 모두 2백70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여천천 복원공사를 끝냈습니다.
▶ 스탠딩 : 반웅규 / JCN 기자
- "여천천은 불과 3년 전만 해도 수질등급조차 안 나올 정도로 오염된 하천이었지만, 수년에 걸친 하천 복원작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맑은 물을 가로질러 설치된 징검다리는, 벌써 동네 개구쟁이들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하천에 조성된 분수대에선 고래들이 뿜어내는 물줄기가 춤을 춥니다.
특히, 길이 25미터, 높이 10미터의 워터스크린은 폭포처럼 떨어지는 물줄기와 수중 조명등, 그리고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쇼를 연출합니다.
남구는 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만들려고 여천천에 다리를 늘리고 노천카페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JCN뉴스 반웅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