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정문에서 청기와 주유소까지 인도를 넓혀 보행자 중심의 문화 거리를 만드는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서울 마포구는 서울시 '디자인거리' 사업 대상인 이 500미터 구간에서 차로를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이고 인도를 확장하는 공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마포구는 차로를 줄이고 인도 폭을 확장해 야외 전시회 등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교통량이 많은 지역 특성상 1개 차선을 없애는 것이 무리라는 의견이 제기되자 교통영향평가를 시행해 당초 방안을 취소하기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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