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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과 다오 광 츠엉 베트남 하이퐁시공안청 부청장 /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
경기북부경찰청이 베트남 하이퐁시 공안청과 치안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해외 경찰기관과 양해각서를 맺은 건 지난 2016년 개청 이후 처음입니다.
양측 교류는 지난 2018년 경기북부경찰 대표단이 하이퐁시 공안청을 방문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이퐁시는 항구도시로 LG,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이 진출해있습니다.
또 인천과 하이퐁을 잇는 직항 노선이 들어선 후 관광객도 증가해 우리 국민 관련 치안 수요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교민 밀집 지역 내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양국 간의 신뢰와 우정을 돈독히 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