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오른쪽),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지역 현안 건의 / 사진=동두천시 제공 |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어제(4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박 시장은 우 위원장을 면담해 "동두천시는 7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시 면적의 절반을 미군에게 내어준 채 지방보다도 열악한 기업조성 환경을 감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규제로 역차별 상태에 처해 있는 동두천 같은 지자체에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같은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균형발전이자
동두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기도지사, 국방부 장관, 행안부 장관 등을 차례로 면담하며 지역 발전 현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관련 법 개정 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