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 9월에 접어들었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여름 기운이 남아있습니다.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2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2>오늘도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역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전남 서부 남해안에는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시간당 30mm 안팎으로 세차게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5.2도, 제주 25.3도 등 곳곳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대전과 대구 30도, 광주는 31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지역은 강릉과 울진이 27도 선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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