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대규모 추모 물결…"참석 교사 징계 없어"
'서이초 교사' 49재인 어제 국회 앞을 비롯한 전국에서 추모 집회에 함께 "교권을 보호하라"는 교사들의 외침이 이어졌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참석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며 "무너진 교권을 회복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정은, 이달 방러…푸틴과 무기거래 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곧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무기 거래 등 군사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의 인공위성과 핵추진 잠수함 관련 첨단 기술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할 포탄과 대전차 미사일 공급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늘 대정부질문 첫날…오염수·이념 공방
국회가 오늘부터 나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오늘 정치분야에서는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 스페인 40여 년 만의 폭우…"최소 4명 사망"
올여름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던 스페인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최소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스페인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9월 늦더위' 계속…내륙 곳곳 강한 소나기
오늘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31도, 광주는 32도까지 오르고, 대구와 부산을 비롯해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