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왕리 해수욕장 / 사진=연합뉴스 |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신원미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24분 쯤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파도에 밀려온 여성의 시신을 확인해 인양
여성의 시신에선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았고 상·하의는 모두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여성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해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