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시설 확대
↑ 경기 의정부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시설 확충 / 사진=의정부시 제공 |
경기 의정부시가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은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예산 3억 4천여만 원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한 가정에서 가족을 지원사로 인정하면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의정부시는 다음 달 중순쯤 대상자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개방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와 스포츠동아리 회원 등이 주 3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의정부역과 녹양역 등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을 이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충전 시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