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형사절차를 악용해 2년 가까이 강제송환을 피해온 총책 A씨가 경찰과 외교부의 공조로 압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도박장 개설 등 별도의 혐의로 현지 수사기관에 체포되는 수법으로 송환을 미뤄왔습니다.
경찰은 A씨의 국내 조직원 166명을 검거하고 필리핀 현지 조직원 16명도 국내로 송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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