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캔 1kg 당 600원 적립
↑ 자원순환가게를 안내하는 활동가 / 사진=고양시 제공 |
경기 고양시가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다음 달부터 확대운영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자원순환가게는 지난 2021년 고양시에서 처음 운영돼 올해 9월부터 2개소가 늘어나 총 16개소가 운영됩니다.
취급 품목도 확대해 우유팩과 멸균팩 수거를 시작합니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시민들이 페트(PET)와 플라스틱(PE, PP, PS, OTHER), 캔류, 종이류 등을 버릴 수 있습니다.
무색 페트는 개당 10원, 유색
고양시는 3년째 운영되는 자연순환가게가 온실가스 127톤을 저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2,700여 세대가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할 정도로 시민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