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측 법률대리인 "인간이 해선 안 되는 행위"
![]() |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 / 사진 = 연합뉴스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 오전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있는 박 전 시장의 묘소를 찾은 방문객이 비석 등에 검은색 스프레이가 뿌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방문객은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에 상황을 전달했고, 묘소 상태를 확인한 유족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이지형 변호사
경찰은 현재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