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양천구청 제공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에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국 단위 교육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양천구는 다음 달 7~9일 사흘간 진로진학을 설계하고 최신 미래기술과 평생 학습 트렌드까지 직접 체험하는 'Y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진로 진학 설계는 물론 최신 미래 기술과 평생 학습 트렌드까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포럼과 강연, 토크콘서트, 진로진학박람회, 평생학습 축제 등 총 5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8일과 9일에는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에서는 진로 진학 박람회가 열립니다.
8일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교진학박람회과 개최됩니다.
전국 자율형 사립고, 과학고, 외고 및 관내 11개교 등 총 17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와 고교 진학 상담을 진행합니다.
9일에는 지방 국공립대 및 수도권 주요대학, 전문대 등 총 19개 대학 전직, 현직 입학사정관이 참여하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박람회는 교육도시 양천구가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해법을 선도적으로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교육특구 양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명실상부 진정한 교육도시로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세희 기자 / saa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