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가서 20분간 '나체 활보' 50대 체포…"응급입원해 치료 중"

↑ 대구 서부경찰서/사진=연합뉴스

대구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알몸으로 주택가를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6시쯤 서구 비산동 주택가 골목에서 20분가량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 후 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보여 응급입원 시켰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