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대한적십자사에 인도주의 사업 기부금 전달

↑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기선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회장(사진 오른쪽)이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사진 왼쪽)에게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늘(24일) 서울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남산케이블카) 이기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는 2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의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구호활동 및 보건ㆍ안전 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전반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이기선 회장은 "상생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기업경영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의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는 지난 12일에 폐회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63개국 5,615명이 남산 케이블카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더운 날씨에 잦은 이동으로 지친 대원들의 몸과 마음을 달랬습니다. 또한,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구호 성금 1천만 원,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