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기준금리 3.5%로 5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5차례 연속 동결인데 최근 중국 부동산발 위험으로 경기가 불안해진 만큼 인상으로 소비·투자를 위축시키기보다 일단 동결한 뒤 상황을 지켜보자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 "우리 수산물 안전…범정부 지원책 마련해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한국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가 '국내산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연합회는 "어업과 수산업 생산액 감소가 현실화하면 조속히 지원할 수 있는 범정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북한, 군사위성 또 실패…10월에 다시 발사
북한이 오늘 새벽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실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5월 31일 1차 발사 실패에 이은 두 번째 실패인데, 오는 10월에 3차 발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반란 주동'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 사망
지난 6월 러시아에서 무장반란을 시도했던 용병집단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프리고진이 탄 전용기가 모스크바 인근 상공에서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10명 모두 숨졌는데, 바그너 그룹은 대공미사일에 맞은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