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작업 재개…선체 구멍 뚫을 듯
'천안함' 실종 닷새째를 맞아 구조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잠수부를 동원해 함미 진입을 재시도하는 한편, 선체에 구멍을 뚫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 "격실 많아 진입 오래 걸릴 것"
군 관계자는 선체에 격실이 워낙 많다 보니 격실마다 뚫고 들어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천안함 사고 동영상' 존재 주목
군 당국이 외부충격이 천안함 침몰 당시의 모습이 담긴 20~30분 분량의 동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 국무부 "북 개입 추정 근거 없어"
미 국무부는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충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도 현 시점에서 북한의 개입이 있었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권, 정보위 소집 놓고 갈등
'천안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민주당은 정보위 소집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구조 작업이 먼저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 백령도 물결 높아져…내일부터 비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백령도는 오늘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교원평가 저조' 교사 강제연수
올해 새로 도입된 교원평가제에서 평가 결과가 저조한 교사는 반드시 직무연수를 받도록 하는 법적 장치가 마련됐습니다.
▶ 코스피 2개월 만에 1,700 돌파
코스피 지수가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1,700선을 돌파했습니다. 환율은 소폭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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