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3900만 원 빼앗고 달아나
↑ 사진=연합뉴스 |
경찰이 지난 18일 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용의자 신원을 사흘째 특정하지 못하면서 수사가 미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대전 경찰에 따르면 18일 낮 12시30분쯤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를 뿌리며 침입해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즉시 용의자 검거를 위해 기동대 등 250여 명을 투입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이 된 오늘(20일), 경찰이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를 찾았으나 용의자 신원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대전 관내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용의자가 이미 대전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