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는 캠프 데이비드 정신이 채택됐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처음으로 ‘중국발 위협'을 명시하는 등 북중러에 맞선 한미일 3국의 협력이 공고화됐습니다.
▶ 안보·경제 포괄 인·태 지역 '협의체' 탄생
이번 회담으로 한미일은 안보와 경제를 포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협의체로 발돋움했습니다.
특히 세 나라의 미래 지도자가 바뀌어도 협의체를 흔들 수 없게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 신림동 피해자 끝내 사망…"살해 의도 없었다"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가 끝내 사망했습니다.
영장실질 심사에 나온 피의자 최모 씨는 살해 의도는 없었다며, 성폭행도 미수라고 주장했습니다.
▶ 부산신항 5중 충돌 사고 3명 사망·5명 부상
부산신항 인근 도로에서 5중 충돌 사고가 나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 하던 1톤 트럭이 직진하던 덤프트럭과 충돌한 뒤 맞은편 차량을 연이어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 무서운 코로나19 다시 출현…전염력·위중증
세계보건기구 WHO가 기존 면역체계를 쉽게 뚫을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를 새 감시대상에 포함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스파이크 단백질이 30개 더 많아 전염력과 위중증 위험이 강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