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경찰이 일명 '롤스로이스 사고'를 낸 신 모 씨에게 약물을 처방한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6일)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 있는 성형외과를 포함한 병원 세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진료기록부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씨는 앞서 2일 밤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피해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과는 별개로 이번 고소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씨는 내일(18일) 오전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