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우리나라 노동생산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33위에 머물렀습니다.
오늘(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노동생산성 지수는 110.2로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OECD 국가별 시간당 노동생산성과 비교했을 때 37개국 중 33위에 그치면서 성장세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49.4달러로, OECD 평균인 64.7달러의 4분의 3 수준이었습니다.
노동생산성 1위는 155.5달러의 아일랜드로 이와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30% 수준입니다.
88달러의 독일과 87.6달러
일본은 53.2달러로 우리나라보다 4달러 가량 높았습니다.
우리나라 노동생산성이 OECD 37개국 가운데 33위에 그친 건데, 우리나라보다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는 국가는 그리스,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 등 4개국에 불과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