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래방서 화재...6명 연기 마셨지만 큰 피해 없어

↑ 사진=연합뉴스

어제(13일) 오후 8시 17분쯤 대구시 북구의 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내부(약 132㎡)를 태우고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해 건물 2층 업소 이용객 4명과 건물 거주자 2명 등 6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경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60여 명의 인력과 30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화재 당시 노래방은 영업 준비 중이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