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가 거센 상황에서도 오늘 저녁 예정된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위한 무대 준비 작업에 분주합니다.
'K팝 슈퍼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에는 총 19개 팀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최근 가장 핫한 K팝 그룹으로 꼽히는 '뉴진스'와 'NCT드림'이 참여 소식을 알려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2019년 데뷔해 4세대 K팝 걸그룹의 포문을 연 '있지'도 콘서트에 참여합니다.
콘서트 일정이 바뀌면서 출연이 취소됐던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는 어제(10일) 최종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기대감을 불렀습니다.
멤버 화사가 소속사를 옮기면서 유닛과 개별 활동에 주력해온 '마마무'는 완전체로 뭉칩니다.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권은비 등 솔로 가수도 무대에 나섭니다.
다만, 정치권의 출연 요구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던 BTS의 출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BTS 소속사 하이브가 잼버리 대원 전원에게 약 8억 원 상당의 BTS 포토카드 세트 4만 3천 개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국 8개 시도로 흩어졌던 4만여 명의 대원들이 버스 1,440대를 나눠 타고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대원들과 출연 아티스트의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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