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10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카눈 '한반도 관통'…오후 11시쯤 서울 통과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한 제6호 태풍이 카눈이 시속 20여km의 다소 느린 속도로 이 시각 현재 충북과 경기 사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오늘 밤 11시쯤 서울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이재명, '백현동 의혹' 17일 검찰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오는 17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 얼굴 드러낸 최원종 "반성문 쓰겠다"
경찰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얼굴을 드러낸 최원종은 "구치소에 가서 반성문을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혁신위 "대의원 투표 배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선출에서 대의원 투표를 배제하고 공천 시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을 강화하는 3차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혁신위는 발표 후 조기 해산했지만, 대의원 투표 배제가 당내 큰 파장을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