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피항 대책 회의/사진=충남도 제공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충남도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하천변과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 지역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를 중점 관리 사항으로 정하고 기상 예비특보 발령과 함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도는 대형 크레인과 간판·첨탑 등 낙하 위험물 고정·제거, 선박·어선 입출항 통제, 양식장 등 수산 시설 인양
강우·강풍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해안가 저지대와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구 등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충남은 오늘(9일) 오후 9시부터 11일 새벽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