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이 더운 날씨에 부피가 큰 옷을 입고 걷다가 그만 마카오 칭마오 세관에 덜미가 잡혔다고 합니다. 사실 중국에선 수년 전부터 이런 밀수가 성행하고 있다는데요.
지난 2015년엔 한 중국인 남성이 휴대폰 94대를 갑옷처럼 두르고, 2017년에는 중국인 여성이 총 102대의 휴대폰을 몸에 칭칭 감고 밀수를 시도했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높은 관세와 부가가치세의 일종인 증치세 때문에, 다른 국가들보다 가격이 비싸 이런 밀수가 생기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들을 두고 아이언맨이 아니라, 아이폰맨이라 별명도 붙였다네요.
#MBN #굿모닝MBN #인터넷와글와글 #아이폰맨 #밀수 #휴대폰밀수 #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