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신속 추진해 삶의 질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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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정부시청 전경 / 사진=의정부시 제공 |
경기 의정부시가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비용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노후택지 재개발의 일환입니다.
토지 등 소유자가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지원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중공 후 30년이 지난 공공주택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현지 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진단이 필요하면 매년 3억 원 예산 안에서 비용을 지원합니다.
의정부시는 매년 공동주택 2~3개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원금액은 단지별 경감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도시재생과((031-828-8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