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인 22살 최 모 씨가 피해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흉기 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경찰은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기난동 범죄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습니다.
▶ 쏟아지는 살인 예고…흉기 소지 20대 체포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이 수십 건 올라오자 경찰이 백화점과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불안해 못 살겠다"…호신용품 판매 급증
묻지 마 흉기난동에 살인 예고 글까지 이어지며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호신용품 관련 구입 문의와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중국에서 한국인 사형 집행…2014년 이후 처음
외교부가 중국에서 마약 판매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우리 국민 1명에 대해 오늘 사형이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한국인 수감자에 대한 실제 형 집행이 이뤄진 건 2014년 이후 9년 만입니다.
▶ 엎친 데 덮친 격…온열질환에 코로나까지
잼버리 대회장에서 스카우트 대원 수십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일부는 야영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회 준비가 부족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