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드러나면 신속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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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경찰청 / 사진=연합뉴스 |
오늘(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포천 종합터미널 흉기 난동 및 방화' 게시글은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포천 내손면 종합버스터미널에 흉기 난동과 방화가 발생해 36명이 피해(중상 13명, 경상 16명, 의식불명 7명)를 입고 버스 12대가 전소"됐다는 내용이 담
하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포천 관내 버스터미널에 흉기난동이나 방화 등 관련 신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내손면이라는 지역도 포천시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게시글에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며 "혐의가 드러나면 신속히 처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