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시민 10여명 정도가 다쳤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땡볕 잼버리' 온열환자 속출…변명 논란
찜통더위 속에 열리고 있는 잼버리 행사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의 준비와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참가자들이 K팝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흥분해 탈진이 일어났다는 조직위 관계자의 변명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 사진 따귀…김은경 사과에 노인회장 호통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 폄하 논란'을 일으킨 지 나흘 만에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했습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손찌검하면 안 되니까 사진이라도 뺨을 한 대 때리겠다"며 김 위원장 사진을 손으로 치며 "정신 차려"라고 외쳤습니다.
▶ 3박에 150만 원…"휴가 가기 무섭다"
4인 가족이 국내에서 3박 일정의 휴가를 보내는데 150만 원 이상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물가로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 여행지 대신 쇼핑몰에서 쉬는 '몰캉스족'이 늘고 있습니다.
▶ 오늘도 불가마…태풍이 '폭염 부채질'
강릉이 38.4도까지 치솟는 등 오늘도 전국이 불가마였습니다.
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열과 수증기를 보내는 탓에 무더위와 열대야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