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PGA 투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가 후원하는 LIV골프와 갑작스럽게 합병을 발표한 바가 있는데요. 그러자 평소 LIV골프와 엄청난 대립을 보였던 PGA투어 내부에선 선수들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크게 격분했습니다.
그러자 PGA투어의 모너핸 커미셔너는 우즈를 구원투수로 영입하며 선수들의 민심 달래기에 나선 건데요. 선수들도 이 혼란한 시기를 정리해 줄 적임자로 우즈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즈는 "PGA 투어 선수들을 대표해 투어 운영에서 모든 관계자들이 최상의 이익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우즈의 합류로 앞으로 PGA투어 선수들의 입김이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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