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는 어제 SNS 성명을 통해 "아내와 의미있고 힘든 대화 끝에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며 "늘 그랬듯 앞으로도 서로를 사랑과 존경으로 대하는 가까운 가족으로 지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이들에 대해선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덧붙였는데요.
캐나다 총리실도 "법적으로 이혼 서류에 서명했다"며 트뤼도 총리 부부의 결별을 확인했습니다.
총리 가족은 다음 주 함께 휴가를 갈 예정이라고요. 외신은 두 사람이 과거 여러 차례 결혼 생활에 어려움이 있음을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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