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연기 흡입 외에 인명 피해는 없어
↑ 사진 = 연합뉴스 |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한 10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서소방서는 오늘(2일) 저녁 7시 17분쯤, 서울 강서구의 10층짜리 건물 외벽에서 불이 났고 약 30분 만에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소방차량 17대와 소방인력 59명이 투입됐고, 단순 연기 흡입 외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일부 외부 실외기 3대가 소실되면서 불이 건물 외벽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