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일 때 매시간 10분 이상의 휴식을 권고하는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주기적으로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휴게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고 맞서, 양측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총파업에 들어갔던 노조는 오늘부터는 업무에 복귀하되, 매시간 휴게 시간을 갖는 준법 투쟁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