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이 숨 막히는 더위에 시달린 가운데 서울 등 내륙 지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펄펄 끓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는 말복인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철근 빠진 아파트 공개…전수 조사 지시
파주 운정과 남양주 별내, 아산 탕정 등 지하주차장 기둥의 철근이 누락된 LH 발주 아파트 15개 단지가 공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파트 부실공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습니다.
▶ 외국인 가사 인력 100명 도입…찬반 논쟁
정부가 올해 하반기 외국인 가사 인력 100여 명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20대에서 40대 맞벌이 부부와 한 부모, 임산부 등이 대상인데 실효성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 하루 확진 5만 7천 명까지 늘어…재유행 우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5주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신규 확진자는 무려 5만 7,220명으로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단독] 공포의 역주행 부른 무자격 검증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는 지난달 역주행 사고 직전 용역업체 점검에서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MBN 취재 결과 점검 결과를 검증해야 할 코레일 소속 직원은 관련 자격증이 없는 비전문가였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