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월 빙상단을 재창단한 경기 동두천시 / 사진=경기 동두천시 제공 |
경기 동두천시가 내년 철거 예정인 태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을 대체할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앞서 양주시도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 부지 조성까지 해놓고 포기한 의정부시와 대비됩니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빙상단을 운영했던 동두천시는 올해 재창단하는 등 동계 스포츠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시는 쇼트트랙 빙상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김동성 걸출한 동계스포츠 스타를 배출한 빙상의 원조 도시"라며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도 갖춰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