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대회장 내정
2023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국립 태권도원에서 개최됩니다.
'김운용컵'은 초대 국기원장이자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인 故 김운용 총재의 태권도 업적과 공로를 기리고 태권도를 통한 국제관계 화합 및 원활한 문화 교류를 추구하려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회입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몽골 등 55개 나라에서 모두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대회장은 장대식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장이며 공동조직위원장은 최재춘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위원장과 문대성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겸 전 IOC위원입니다.
올해 겨루기 경연 품새 총 3종목과 띠
장대식 대회장은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게 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김운용 명예위원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 세계 태권도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