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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사건과 직접적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 일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특수절도)로 10대 A 군 등 4명을 조사 중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일대의 아파트 등을 돌며 50여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량에 있던 현금과 신용카드 등 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용돈으로 쓰기 위해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