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드’ 프로듀서 안성일, 학력‧경력 위조 인정…“정정하겠다”

↑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사진=더기버스 제공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의 저작권을 두고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학력 및 경력 위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5일 더기버스는 “안성일 대표의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 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다.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정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안 대표는 자신의 공식 프로필 학력란에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했으나, 지난 24일 해당 학교 졸업생 목록에 안 대표의 이름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음악 투자 전문 회사인 비욘드 뮤직의 파트너이자 글로벌 권리 담당이라는 경력이 있다고 했으나, 이 역시 비욘드 뮤직 측의 반박으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현재는 안 대표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해당 학력과 이력이 삭제 조치된 상태입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