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동거 여성 살해 후 자해한 20대 남성 경찰 체포

범행 후 스스로 112에 신고...현재 병원 치료 중

↑ 사진=연합뉴스

강원 영월군 한 아파트에서 동거 여성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월경찰서는 오늘(24일) 살인 혐의로 A(2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날 낮 12시 59분쯤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아파트에서 20대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범행 이후 흉기로 자해한 A 씨는 112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신고하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