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미 핵잠 전개는 정당한 방어 조치"
북한이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입항을 두고 '핵무기 사용조건'이라고 위협한 데 대해 국방부가 정당한 방어적 대응조치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한미동맹에 대한 어떠한 핵 공격도 동맹의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중복' 한증막 더위…내일부터 다시 장맛비
'중복'인 오늘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아 어제보다 더 더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역부터 비가 내리다가 저녁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여야는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능력 등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미국 공급 집속탄 사용 시작"
우크라이나가 전쟁범죄 가능성 때문에 논란이 많은 무기인 집속탄을 쓰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수개월째 구축한 점령지 방어선을 뚫고 진격하려고 무차별 살상력을 지닌 집속탄에 손을 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