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해병이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됐습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병사를 상병이 아니라
상병 할아버지로 진급시키면 뭐 합니까?
그가 살아있을 때 만 원짜리
구명조끼 한 벌 입혔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모자라
외양간 고치던 소중한 젊은이 목숨마저 잃게 합니까.
고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빌며
그 꽃다운 청춘을 사지로 몰아세운 이유가 뭔지
잠시 후에 따져 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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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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