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이현 미하마초의 스이쇼하마 해수욕장에선 지난 16일, 수영을 하던 60대 남성이 돌진해온 돌고래 한 마리와 충돌해 갈비뼈 3~4개가 부러지고 양손이 물리는 일도 발생했는데요.
SNS에 퍼진 현장 영상을 보면, 돌고래가 튀어 올라 남성을 덮치고, 남성이 겨우 고개를 밖으로 내밀자 돌고래가 꼬리를 휘둘러 얼굴을 가격합니다. 같은 날 다른 남성 3명도 돌고래와 부딪히는 일이 발생했다고요. 결국 이 해수욕장,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돌고래는 대체로 온순하지만 사람과 함께 수영하는 것에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또 사람과 놀기 위해 다가왔다가도 갑자기 공격할 수 있다는데요.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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