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늘부터 모레까지 장마는 소강상태에 접어들 텐데요. 대신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한낮에 3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고요. 그간 내린 비로 대기 중에 습도가 가득해서 더위 불쾌감은 더욱 심하겠습니다. 또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3>낮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동쪽 내륙 곳곳으로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는 만큼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오늘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해안가를 따라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중부>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빠르게 걷히고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요.
<남부>반면, 남부지방의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2.9도, 부산은 21.8도로 어제 아침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에는 춘천 33도, 광주와 대구는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5~7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금요일까지 무더위 속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토요일부터는 또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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