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체전선이 남해상으로 물러나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비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는데요. 다만 아침까지 호남과 경남 제주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오늘부터 모레까지 장마는 소강상태에 접어들 텐데요. 대신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한낮에 3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고요.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3>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곳곳으로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는 만큼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2.5도, 부산은 22.1도로 어제 아침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에는 대부분 30도를 웃돌겠고 그간 내린 비로 습도도 높아져 있어서 더위 불쾌감은 더욱 심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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