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시신 4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누적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 오송 지하차도 사고 '인재' 지적…감찰 착수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제방관리 미흡과 제때 이뤄지지 않은 교통 통제 탓에 일어난 '인재'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 충청·남부 어쩌나…내일 또 '극한 호우'
수해 복구 첫 삽도 못 떴는데 충청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또 극한호우가 예보됐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 유명무실 '접근금지 명령'…또 스토킹 살인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옛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스토킹 혐의로 법원에서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은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