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폭우 피해 '속수무책'…막을 방법 없었나

수일째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 피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집중호우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떤 대비를 해야 할지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어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 발생했습니다. 집중호우로 갑자기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물이 불어날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합니까?

[질문 2]
도로를 주행하다가 예기치 않게 운행 중에 차량이 물에 잠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언제까지 운전을 할 수 있고, 또 어느 정도 물이 차오르면 차에서 탈출해야 하나요?

[질문 3]
요즘 전기차 많이 타시는데, 일반 차량과 행동 요령이 같습니까? 혹시 감전 위험이 높지는 않나요?

[질문4]
교통 통제가 미리 이뤄졌다면 미리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책임 소재를 미루는 모습도 보입니다.

[질문 5]
지하 주차장이 침수될 때 차를 빼기 위해 함부로 들어가는 것도 위험한 행동이죠? 순식간에 물이 차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질문 6]
비가 많이 올 때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낼 수 있는 재해 중 하나가 바로 산사태죠. 산사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징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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