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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청 안전 문자 |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근처에 있던 전신주를 넘어뜨려 일대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3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아파트 내에서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근처 전신주 1주와 나무 5그루가 함께 넘어져 583세대에 전력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가 멈춰 주민 4명이 5분 정도 갇혀있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정전 안내 문자가 늦어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봉구청은 사
도봉구 관계자는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는 운행하고 있으며 저녁 7~8시쯤 복구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현지 기자 hyunz@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