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에 따라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3>어제는 주로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하루동안 1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지금은 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누적 강수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요. 전남 여수는 200mm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앞으로도 오늘 하루 동안 전남과 경남에 많게는 100mm 이상, 경북 지역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60m가 예상됩니다.
<중부>수도권과 충청지역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그 밖의 지역은 저녁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최고>날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30도, 대구 32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는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전국적으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다시 새벽부터 충남과 호남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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